[뉴스1 PICK]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운명의 날, 3선 연임 여부 결정
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 "이제 그만 물러나라!"
문체부, ‘채용·금품 비위 의혹’ 이 회장 직무정지
- 박세연 기자,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세연 이광호 기자 = 곧 두 번째 임기가 끝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연임 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이날 오후 2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회장 출마 의지를 밝힌 이기흥 회장의 3선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체육회 노조원들은 회의 시작 전 대한체육회 앞에서 ‘이기흥 회장이 반복적인 비위행위와 은폐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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