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안전 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지난 9일 2024년 안전 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소규모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안전 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 188개소의 안전 안심 체육시설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대상은 시설 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3중 안전 안심 관리 시스템을 도입, 유아·어린이를 위한 복합 스포츠 체육시설의 표준모델을 제시한 'ATS 스포츠센터'가 선정됐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부천화랑태권도'와 '별하GT금오도장'이, 우수상은 '골든타임FC축구인생연구소(부천옥길범박항동점)', '비상태권도장', '줄친구 점프점프 엄궁'이 각각 받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가 다양한 모범사례 발굴과 안전관리 표준모델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모범사례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전국 체육시설에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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