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거리 육상선수 이현정,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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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컴퍼니가 이현정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브리온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육상 중장거리 선수인 이현정(충남도청)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현정은 육상 중장거리(800m, 1500m)와 함께 마라톤까지 소화하는 앞날이 주목되는 선수이다.

이현정은 올해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 육상경기대회 800m 여자 일반부에서 3위를 비롯해 2024 JTBC 서울마라톤에서는 여자부 4위를 기록하는 등 트랙 경기와 도로 경기를 넘나들며 좋은 결과를 냈다.

운동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짧은 형식의 영상으로 러닝 팁, 근력운동 방법을 알려주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이현정은 스타성과 경기력을 동시에 가진 선수"라며 "선수가 추구하는 방향을 고려해 맞춤형 매니지먼트 및 부가적인 활동들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은 "주 종목인 800m, 1500m는 더 강화하고 마라톤 연습을 하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그 과정을 보여주고 운동과 콘텐츠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