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내부통제 확산 위한 상호협력 선언

16일 올림픽 회관서 선언식 개최
"공정한 조직 구현에 힘쓸 것"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내부통제 확신 위한 상호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16일 올림픽회관에서 '내부통제 확신 상호협력 선언식'을 열고 내부통제의 효과적 추진과 대내외 확산을 위해 힘썼다.

체육공단은 이날 선언식에서 최고 관리자의 효율적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운영, 상임감사의 주기적인 평가를 통한 내부통제 체계 효과성 확보, 유기적 협력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구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식은 지난 2022년 본격적인 내부통제 추진을 위한 이사장-상임감사의 공동선언 및 2023년 실천 서약에 이어, 다시 한번 경영진과 감사의 유기적인 상호 협업을 통한 내부통제 확산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기존 전통적인 감시 통제 방식으로는 여러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어렵다"면서 "준법의식을 내면화하고 자발적 통제 문화 확산을 위해 나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체육공단의 내부통제 체계가 견고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선언식 이후 전사적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내부통제 실현 및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