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9월 개최…시비옹테크 등 출전
9월 14~22일 올림픽공원서 진행
리바키나·페굴라 등 정상급 선수 출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내 유일의 투어 대회인 WTA 50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다음 달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29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비롯해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제시카 페굴라(미국) 등 정상급 선수 포함 7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WTA 250 대회로 운영되다가 올해 WTA 500 대회로 승격돼 이전보다 더 수준 높은 내용이 기대된다.
2017년부터 코리아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중인 하나은행은 관중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하는 팬 미팅 △전현직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등 이벤트가 기획되고 있다.
티켓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 티켓 예매 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WTA 500 대회로 승격 후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경기장의 환호와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니스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운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장애인 체육회 후원 △남녀 프로골프대회 개최 △여자 프로농구단 운영 등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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