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낭만 품은 파리올림픽'…경기장이 어땠길래?

파리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열린 올림픽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공원에 마련된 에펠탑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비치발리볼 이탈리아와 호주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4.7.29/뉴스1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 준결승에서 수영 200m 자유형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4.8.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최세빈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 선수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024.7.30/뉴스1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김우진이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7.30/뉴스1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프랑스 선수단을 태운 보트가 트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7/뉴스1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서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4.7.31/뉴스1

(서울=뉴스1) 이재명 박정호 이동해 기자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파리는 세계적인 문화 명소가 가득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번 올림픽 역시 파리만이 보유한 명소들을 적극 활용돼 보는 이들의 '눈이 즐거운' 대회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근대 올림픽 128년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을 벗어나 센강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잘 알려진 센강은 '파리의 낭만'을 상징하는 명소다.

통상적으로 주 경기장을 걸어 들어가며 손을 흔들던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선 '수상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160여척의 보트에 나눠 타고 입장하는 장면은, 이번 대회의 가장 특별한 순간이 됐다.

특히 프랑스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올림픽의 전통 종목인 근대5종과 승마가 펼쳐졌다.

유명한 에펠탑을 배경으로도 경기가 열린다. 에펠탑이 올려다보이는 샹드마르스 공원은 '에펠탑 경기장'으로 이름을 바꿔 비치발리볼 종목이 진행됐다.

그랑 팔레에서 이어지는 다리 '퐁 알렉상드르 3세'에선 마라톤 수영과 트라이애슬론이 진행됐다.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서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4.7.31/뉴스1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서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4.7.31/뉴스1
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경보 20km 결승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4.8.1/뉴스1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공원에 마련된 에펠탑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비치발리볼 이탈리아와 호주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4.7.29/뉴스1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공원에 마련된 에펠탑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비치발리볼 이탈리아와 호주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4.7.29/뉴스1
대한민국 근대5종 대표팀 김선우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 준결승에서 레이저런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 준결승에서 레이저런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4.8.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개최국인 프랑스 선수단을 태운 보트가 트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27/뉴스1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오상욱 선수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에 맞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수상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 선수, 오른쪽은 동메달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루이지 지멜리. 2024.7.28/뉴스1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서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4.7.31/뉴스1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서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4.7.31/뉴스1

2expulsi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