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민수, 남자 스키트 본선 16위로 결선행 불발[올림픽]

5일 장국희와 스키트 혼성 본선 출전

사격 대표 김민수. (대한사격연맹 제공)

(샤토루=뉴스1) 문대현 기자 = 사격 김민수(23·국군체육부대)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스키트 결선에 실패했다.

김민수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스키트 본선 2일 차 경기에서 50발 가운데 48발을 맞혔다.

스키트는 사대를 이동해가며 양쪽에서 날아오는 클레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1일 차에는 75발을 쏘고, 2일 차에는 50발을 쏴 상위 8명이 결선에 올라간다.

1일 차 경기에서 합계 70발을 쐈던 김민수는 이날 결과까지 총 118발을 맞혔다.

30명 가운데 16위를 기록한 김민수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민수는 5일 장국희(24·KT)와 스키트 혼성 본선 경기에서 다시 결선 진출을 노린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