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애아동 운동치료 지원 기부금 2000만원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장애아동 운동치료 지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장애아동 운동치료 지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운동 재활치료가 필요한 유·소년기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종준 체육공단 경영혁신본부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종준 본부장은 백경학 대표에게 기부금과 함께 장애아동의 원활한 재활치료를 바라는 공단 임직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내 유일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에서 뇌 병변 또는 뇌성마비 등 신체 운동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운동치료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종준 본부장은 "장애아동들이 신체기능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스포츠로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