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한국조폐공사, 파리올림픽 응원 골드카드 전달식 개최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11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파리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한편,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를 출시했다.
파리 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수영 황선우, 펜싱 오상욱, 근대5종 전웅태, 복싱 오연지, 양궁 임시현 등 올림픽에 참가하는 16개 종목 86명의 선수의 포토카드가, 한국조폐공사의 특수압인기술이 적용된 순금 1g 원형 메달과 결합된 제품이다.
포토 카드에는 선수의 사진에 각 종목을 표현하는 감성적인 픽토그램과 응원 문구를 더했으며, 순금 1g은 금메달 형상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팀코리아 로고와 함께 슬로건 'To the world, Be the best'(세계를 향해, 최고가 되자)를 새겨 선수들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기흥 회장은 "골드카드 제품을 통해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할 우리 선수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단과 스포츠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기량을 갈고닦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골드카드를 기획했다"며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 미래 팀코리아 선수를 꿈꾸는 체육계 꿈나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팀코리아 NFT(대체불가능토큰)가 큰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팀 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를 통해 국가대표의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한국조폐공사 공식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하며, 22일부터 순차 발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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