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도핑 관리 위해 역대 최다 13명 파견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13명의 도핑 관리 전문인력을 파견한다. (KADA 제공)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13명의 도핑 관리 전문인력을 파견한다. (KADA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역대 최다 규모의 도핑 관리 전문인력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파견되는 KADA의 도핑 관리 전문인력은 올림픽 8명, 패럴림픽 5명 등 총 13명이다.

KADA 직원 2명은 각각 프랑스도핑방지기구(AFLD)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본부로 파견돼 도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나머지 KADA 소속 도핑검사관 11명은 국제검사기구(ITA) 인증을 받은 국제도핑검사관(IDCO)으로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기간 배정된 경기장에서 도핑검사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KADA는 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8명,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6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