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핸드볼, 세계주니어선수권 8강 진출 실패…덴마크에 완패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김지아(가운데)(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김지아(가운데)(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덴마크에 패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24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23-29로 졌다.

한국은 이날 전반전에만 12-19로 크게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전에는 11-10으로 앞섰지만 초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6점 차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2승1패)을 그대로 안고 돌입하는 결선리그에서 2승2패를 기록, 남은 노르웨이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됐다.

한국은 25일 오후 10시 45분 노르웨이를 상대하며 이후 순위 결정전 일정을 소화한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