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대표팀, FIH 네이션스컵 1차전서 폴란드에 0-1 석패

3일 오스트리아와 2차전

한국과 폴란드의 네이션스컵 1차전 경기 모습. (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하키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첫 경기에서 폴란드에 아쉽게 졌다.

한국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니에즈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폴란드에 0-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폴란드를 비롯해 한국,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프랑스,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 총 9개국이 참가했다.

이 중 한국은 폴란드,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초대 대회였던 2022년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더 높은 성과에 도전하고 있는데, 첫 경기에서 홈 팀 폴란드를 넘지 못하며 아쉽게 출발했다.

한국은 3일 오스트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