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유스 컨텐더 강릉 국제탁구대회, 5월 8일 개막

11일까지 4일간…이승수·유예린 등 차세대 에이스 출격

강릉에서 WTT 유스 컨텐더 강릉 국제탁구대회가 열린다.(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WTT 유스 컨텐더'가 오는 5월 8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WTT 유스 컨텐더 강릉 2024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국제투어 시리즈 중 한 대회로, 한국은 지난해 8월 청양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세계 탁구 강국의 19세 이하(U19)의 남녀 선수들 약 250여 명이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는 김가온(두호고·U19 9위), 유예린(화성도시공사·U19 12위), 최나현(호수돈여고·U19 19위), 권혁(대전동산고·U19 35위), 이승수(대전동산중·U17 40위) 등이 나선다.

대한탁구협회는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들이 홈그라운드에서 국내 팬들에게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대회는 첫날인 8일 U13, U17 남녀 예선으로 막을 올리며 마지막 날인 11일 U11, U15, U19 남녀 단식 결승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