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유인촌 장관, 스포츠산업 육성 전략 수립 위한 간담회 진행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스포츠산업 전시체험관 스포츠360플레이에서 스포츠산업 간담회를 열고 스포츠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 윈엔윈 박경래 대표,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스포츠산업협회 백성욱 회장 등이 참석해 스포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을 담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그동안의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국민의 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를 산업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도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며 "문체부는 국내 스포츠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 100조 원 시장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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