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3개 분야 166개 기업에 맞춤형 보육 및 지원금

한국 체육을 이끌어가는 대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지붕 아래 모인다. 3개 단체는 6일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을 열고 체육단체 통합청사로의 재탄생을 알렸다. 2023.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스포츠 분야의 창업 도약 기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및 사회적 기업 총 3개의 분야로 구분해 스포츠 기업을 지원한다.

창업 도약 기업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기업 또는 정부 창업지원 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총 51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초기 창업 지원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95개 기업을,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 중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 중 20개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오는 11월까지 창업교육, 현장실습 및 기업 간 교류 등 맞춤형 보육과 함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는 3월4일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재창업 지원 사업'을 포함, 지난해까지 총 789개 스포츠 기업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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