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쇼트트랙·스피드·피겨 대표 선수, 이달 뽑는다

쇼트트랙 선발전,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피겨는 14·15일, 스피드는 20·21·22일 대회서 선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홍보대사 김연아, 진종오·이상화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G-200 계기 출정행사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특별자치도 4개 도시에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2023.7.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선발전을 이달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우선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파견선수 선발대회(쇼트트랙)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트트랙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선발대회에는 15세에서 17세까지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별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 3개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쇼트트랙 파견선수로는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이번 선발대회는 개최장소가 태릉선수촌인 점과 대회 장소 및 관중석 협소 등 참가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실시될 예정이다.

연맹은 현장을 찾지 못 하는 쇼트트랙 팬들을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스피드 종목에 출전할 선수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통해 선발한다.

피겨 종목에 출전할 선수는 14일부터 15일까지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선발전(피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약 2주간 강원자치도에서 개최된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