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2차투어, 안산서 개최…7월2일 상록수 체육관서 개막

 장성진 PBA 부총재(왼쪽)와 정원배(실크로드시엔티 대표(PBA 제공)
장성진 PBA 부총재(왼쪽)와 정원배(실크로드시엔티 대표(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PBA) 2차투어가 7월2일부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PBA는 20일 "프로당구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챔피언십'을 7월2일부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9일간 개최한다. 실크로드시앤티가 공동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콘크리트용 화학 혼화제 등을 생산하는 첨단 건설소재 기업으로, LPB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가영(하나카드)과 김민아(NH농협카드)를 후원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19일 마무리된 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에 나란히 올라 우승을 다투기도 했다.

장성진 PBA 부총재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산시, 첨단 건설소재 기업 실크로드시앤티와 PBA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이 빛을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