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청소년 올림픽 관계기관 협의회…대회 추진 상황 점검

조직위 주재 문체부·체육회·강원도 등 관계자 참석

28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제6차 관계기관 협의회'가 열렸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제6차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개최 10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조직위원회 김철민 사무총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도청소년활동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개최 시군(강릉시·평창군·횡성군·정선군), 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대회실행 단계에서의 분야별·베뉴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숙박, 안전, 교통대책, 환경정비, 문화행사 등 기관별 협조사항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 대회 붐업 조성과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성화봉송 지원, 청소년 프로그램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에 앞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강원 2024 대회 레거시 보존·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조직위, 문체부, 강원도, 강릉시, 횡성군, 평창군, 정선군, 대한체육회, 2018평창기념재단 등 총9개 기관과 체결했다.

김철민 사무총장은 업무협약에 대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실현과 올림픽 가치와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산 지속성 제고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문체부와 강원도, 조직위 등 관계기관들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