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스포츠정책과학원과 업무 협약 "빙상 훈련 과학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발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3일 서울 노원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회의실에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빙상연맹은 그동안 빙상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빙상 종목 발전을 위한 진흥책 마련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빙상 종목 관련 정책사업과 연구과제 발굴, 빙상 종목 발전에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빙상 선수단의 훈련 과학화와 각종 첨단 기술 도입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식 대한빙상경기연맹 상임부회장은 "스포츠 과학화 훈련과 스포츠 정책 연구 분야에서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빙상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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