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오늘 개막…강원도 일원에서 13일까지 진행

역대 최대 규모인 1025명 참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0일 막이 오른다.(대한장애인체육회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평창, 강릉, 횡성, 춘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설상 경기는 평창군과 횡성군, 빙상 경기는 강릉시, 춘천시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동계체전은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에 총 1025명(선수 475명‧임원 및 관계자 550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운영 종목에 맞춰 컬링 휠체어 2인조 경기와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부문을 신설, 선수를 발굴하고 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상세한 정보는 장애인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