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국가대표 선수단, 말복 맞아 치킨 회식…윤홍근 회장이 쐈다

말복을 맞아 치킨 회식을 즐긴 피겨스케이팅 대표 선수들.(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말복을 맞아 치킨 회식을 즐긴 피겨스케이팅 대표 선수들.(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23시즌을 준비 중인 피겨 국가대표 선수단이 말복을 맞아 치킨 회식을 즐겼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5일 "연맹 회장이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피겨 대표팀에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달 중복 때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빙상 대표 선수단에게 치킨을 제공한 바 있다.

윤 회장은 "무덥고 습한 여름날에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선물을 마련했다. 선수들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이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 활동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준환(고려대)을 비롯해 김예림(단국대), 이시형(고려대), 이해인(세화여고) 등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촌, 합숙훈련을 진행 중이다. 선수단은 9월부터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