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2014] 김연아·이상화·박승희도 '화이팅' 쇼트트랙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빙상 500m 금메달 리스트 이상화, 피겨 김연아, 쇼트 500m 동메달 리스트 박승희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을 찾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 2014.2.15/뉴스1 © News1 (소치(러시아)=뉴스1) 이동원 기자
</figure>'피겨 여왕' 김연아(24),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쇼트트랙 500m 동메달리스트 박승희(22·화성시청)가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이상화, 박승희는 1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남자 1000m 경기가 열린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관중석에 나란히 앉아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쇼트트랙 경기에서 심석희(17·세화여고)는 1500m 경기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은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지난 11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박승희는 13일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연아는 지난 13일 소치에 입성해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김연아는 20일 쇼트프르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21일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를 연기하며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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