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다카나시·시프린, 소치를 빛낼 미녀삼총사로 꼽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피겨 여왕' 김연아. 뉴스1 © News1 자료사진

</figure>‘피겨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빛낼 ‘미녀 3인방’으로 꼽혔다.

AFP 통신은 4일 김연아(피겨스케이팅)와 다카나시 사라(18·일본·스키점프),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알파인스키)이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설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AFP 통신은 이들의 우아함과 힘이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부터 통산 11개의 메달을 딴 노르웨이의 남자 바이애슬론 선수인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을 넘어설 정도라고 평가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1984년·1988년) 이후 처음이자 역대 세 번째로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AFP 통신은 김연아가 오른발 부상으로 소치 준비가 늦었지만 김연아의 선전을 예상했다.<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다카나시 사라© News1

</figure>다카나시는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열리는 여자 스키점프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미 올 시즌 13차례 월드컵에서 10번이나 우승한 다카나시는 지난달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도 제패했다.<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미카엘라 시프린© News1

</figure>미국 여자스키의 신예 시프린은 부상으로 이번 소치올림픽에 나서지 못하는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AFP 통신은 시프린이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의 세계챔피언이자 지난해 월드컵 우승자라고 소개했다.

hjcho107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