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출전 '피겨 챔피언십' 티켓 15분 만에 매진!
2차 예매 30일 인터파크서 개시
- 홍우람 기자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가 26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교육 및 참가 자격 서명식'을 참석하고 있다.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교육은 도핑방지 교육 등 대회 참가에 따른 유용한 정보를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종목별 규정 등 숙지를 통해 국제대회에서의 불이익을 예방코자 마련됐다. 2013.12.26/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figure>'피겨 여왕' 김연아(23)가 막강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7일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김연아가 출전하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1차 예매 유료관람권이 매진됐다. 대회 마케팅을 대행하는 올댓스포츠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1차 예매에서 15분만에 예매분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빙상경기연맹은 "대회의 대외적인 관심도가 높아져 관중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관람권을 유료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며 4~5일 경기에 대해서 1, 2차에 걸쳐 유료관람권을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차 예매분이 매진됨에 따라 2차 예매는 30일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권 수익금은 모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다. 김연아는 4일 여자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과 5일 여자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연아뿐만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16), 김해진(16)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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