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29일 KCC전서 '루키' 박정웅·소준혁 입단식 진행

'상무 전역' 변준형·한승희는 복귀전 치러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신인 박정웅과 소준혁이 29일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입단식을 진행한다. (안양 정관장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29일 오후 7시 경기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신인 박정웅과 소준혁의 입단식을 연다.

정관장 구단은 "KCC와 홈 경기 하프타임 때 박정웅과 소준혁의 입단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경기장 2층 로비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 팬들과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정웅은 구단 최초 고교생 1순위로 선발됐고, 한국 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구단은 박정웅 포함 신인선수들 관련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경기에는 상무에서 전역한 변준형과 한승희가 복귀전을 치른다. 2022-23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인 변준형은 최근 국가대표로 발탁돼 주전 가드로서 존재감을 증명, 정관장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정관장 구단은 이날 KCC전부터 12월 28일 서울 삼성전까지 2025학년도 수험생 대상 홈경기 무료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험표 또는 2006년생 신분증 소지자는 2층 일반석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