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4-25시즌 10월 23일 시작…공식 개막전은 보스턴-뉴욕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가 오는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

NBA 사무국은 2024-25시즌 전체 일정을 16일 발표했다.

새 시즌은 10월 23일 개막해 2024년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시즌 16년 만에 정상을 되찾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10월 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같은 날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도 진행한다. 레이커스에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함께 속해 있어 부자(父子)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콘퍼런스별 8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는 플레이인 포너먼트는 2025년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플레이오프는 4월 19일부터 펼쳐진다.

대망의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은 2024년 6월 중 개최된다.

올스타전은 2025년 2월 17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인기 팀 간 격돌하는 크리스마스 매치업에는 뉴욕-샌안토니오 스퍼스, 댈러스 매버릭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보스턴-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레이커스, 피닉스 선스-덴버 너기츠 등 다섯 경기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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