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올스타전 유니폼, 240만원에 최고액 낙찰…허웅 225만원

수익금은 농구 유소년 발전에 사용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크블몽과 팀 공아지의 경기에서 공아지 이정현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4.1.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관희(창원 LG)의 올스타전 유니폼이 경매 결과 선수단 중 최고액인 240만 원에 낙찰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19~26일 진행한 올스타전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 이관희의 유니폼이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 유니폼 경매에서도 이관희의 유니폼이 낙찰가 1위(198만8000 원)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이관희가 최고액을 기록했다.

총 23명의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으로 진행된 이번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는 예치금 미환급 건을 포함해 총 1163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관희 유니폼에 이어 허웅(부산 KCC) 유니폼과 이정현(고양 소노)의 유니폼이 각각 225만 원, 97만2000 원으로 낙찰가 2, 3위에 올랐다.

이번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농구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