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니콜슨, 프로농구 4라운드 MVP…84표중 65표 획득

4라운드 경기당 득점 29.6점으로 전체 1위
니콜슨 앞세운 가스공사 4라운드 승률 1위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에서 가스공사 니콜슨이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국프로농구(KBL)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이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BL은 6일 "니콜슨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4표 중 65표를 획득해 이정현(고양 소노)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니콜슨은 4라운드 기간 평균 30분 7초를 출전해 경기당 29.6득점(전체 1위), 2.7개의 3점 슛 성공(전체 4위), 10.4리바운드(전체 5위)를 기록했다.

니콜슨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 기간 평균 3점 슛 성공 10.2개(3위), 평균 득점 85.7점(5위)을 기록하며 7승 3패로 승률 1위를 차지했다.

니콜슨은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