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암, 전 감독, FIBA 3x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 위촉

홍천군과 업무 협약 맺고 협업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업무 협약식 진행. (KXO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강원 홍천군과 국제농구연맹(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조직위원회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19년 창설된 한국3x3농구연맹(KXO)은 지난해 3x3 국제대회인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을 진행했고, 올해도 오는 5월11~20일 홍천 챌린저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KXO는 지난 29일 홍천군청에서 홍천군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해 홍천 챌린저 대회로 인해 우리 홍천군이 많이 알려졌다"며 "올해도 홍천군이 한국 농구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장에 위촉된 최희암 전 감독은 "한국 농구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 홍천군에서 국제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작년보다 더 발전된 대회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희암 조직위원장 외에 박건연 전 국가대표 코치가 부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전 국가대표 하승진은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