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농구, 2023시즌 KXO리그 22일 강원 횡성서 개막

FIBA 3x3 홍천 챌린저 출전권 놓고 경쟁

2023 KXO리그가 22~23일 강원 횡성군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개최한다.(한국 3x3농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3x3농구연맹(KXO)이 2023 KXO 3x3 횡성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를 22~23일 강원 횡성군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XO의 2023시즌 시작을 알리는 횡성투어는 18세 이하(U18),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3개 종별에 걸쳐 진행된다. 각 종별 입상 팀들에는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 시즌 KXO리그는 하늘내린인제, 한솔레미콘, 한울건설, 어시스트X농구대학, 홍천에핀. 부산 클린샷(전 DEPOT134)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KXO리그에는 오는 10월 강원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국제농구연맹(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의 출전권이 걸려있다. KXO는 이번 시즌 출전 팀의 KXO리그 라운드 성적을 토대로 대회에 나설 주인공을 결정할 예정이다.

KXO 관계자는 "올 시즌 KXO리그 참가 선수들의 FIBA 3x3 포인트 확보를 위해 KXO리그 대회 레벨 변경을 총 11단계 중 5, 6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두고 FIBA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