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에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 선정

KPC 올해의 기자상은 KBS 박선우 기자

제35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받게 된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왼쪽). 아울러 올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제정한 KPC 올해의 기자상을 받은 KBS 박선우 기자(오른쪽).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가 제35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28일 "34개 회원사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의한 결과 이헌재 기자를 올해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헌재 기자는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체육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5년 동아일보로 옮겼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야구기자회장을 지냈다.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체육기자연맹 부회장을 맡았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체육회(KPC)가 제정해 매년 시상하는 KPC 올해의 기자상은 KBS 박선우 기자가 받는다.

박선우 기자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 2024 파리 패럴림픽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등 장애인 체육 취재와 보도에 힘썼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체육기자의 밤 행사 때 진행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