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김한수 등 야구 스타 7인,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에 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야구 캠프 개최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겨울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2004 스포츠스타 체육 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용택, 김한수, 안경현, 장성호, 오철민, 안치용, 조용준 총 7명의 전 프로야구 선수가 참가, 지역아동센터 소속 유·청소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야구 강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던지기, 치기, 받기 등 야구 기본기 강습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들과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스타 강사진들로부터 특별한 지도를 받은 참가자들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유·청소년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 없는 스포츠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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