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이정훈 2군 감독과 결별…안승한·서예일 은퇴
지난달에도 코치 6명과 작별…체질 개선 박차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 구단은 4일 "이정훈 퓨처스팀(2군)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한 두산은 올 시즌 종료 후 선수단 체질 개선에 나섰다.
지난달 박흥식, 김한수, 김상진 코치 등 6명과 결별한 것에 이어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과도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두산은 포수 안승한, 내야수 서예일, 외야수 김태근, 양찬열 등 4명과도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 중 안승한과 서예일은 프런트와 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준비 중이다. 현재 이천에서 마무리 캠프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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