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윤동희 터졌다…쿠바와 2차전서 선제 솔로포 '쾅'
2회초 피게레도 상대로 아치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쿠바와 평가전에서 팀 첫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윤동희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 2번째 평가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아치를 그렸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윤동희는 바뀐 투수 라이몬드 피게레도의 3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2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1일) 1차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던 윤동희는 이날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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