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신혜' 배우 박신혜, KS 5차전 시구…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

KIA-삼성, 오후 6시 30분 광주서 플레이볼

배우 박신혜가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에 배우 박신혜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현재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로야구에서는 과거 두 차례 왼손 시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왼손 투수 랜디 존슨에게 빗대 '랜디 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5차전 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이 맡는다.

이자람은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으로,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