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전드' 김시진 시구, 이만수 시포…애국가 성악가 김우경[KS3]
장효조 손자 장온유 어린이도 시타
- 문대현 기자
(대구=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프로야구계의 레전드 김시진 전 감독이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그의 공은 이만수 전 감독이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김 전 감독이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8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김 전 감독은 KBO리그 통산 124승73패 평균자책점 3.12 931탈삼진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썼다
199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한 뒤에는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 롯데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시포는 삼성 최초의 영구 결번 대상자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맡는다.
리그 최고의 교타자로 평가받았던 장효조의 손자 장온유 어린이도 시타를 함께 한다.
3차전 애국가는 테너 김우경이 부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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