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재단, 횡성서 자선골프대회 개최…박찬호 등 셀럽 참여

문경은, 이형택 등 타 종목 스타도 출전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이 6회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4.9.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이끄는 '류현진재단'이 11월 4일 강원 횡성 벨라45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연다.

류현진재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remier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류현진, 배지현 부부와 박찬호, 김태균, 윤석민, 김광현(SSG 랜더스) 등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백지영 등 연예인과 문경은(농구), 이형택(테니스) 등 타 종목에서 활약한 스타 80여명이 참여한다.

류현진은 이날 라운드 시작 전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를 개최한 배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은 2024시즌을 앞두고 친정 팀 한화로 리턴해 많은 기대를 모았다. 8년 총액 무려 170억 원에 사인을 했다.

많은 나이와 수술 경력 등 우려 속에서도 류현진은 올해 28경기 158⅓이닝에 나와 10승8패, 평균자책점 3.87의 성적을 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