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영웅, LG 손주영 상대로 솔로아치…2G 연속 대포[PO2]
2회 2사 후 우월 솔로포…삼성 2-1 리드
- 이재상 기자
(대구=뉴스1) 이재상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이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김영웅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 LG 트윈스와 경기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영웅은 1-1로 팽팽하던 2회말 2사 후 LG 선발 손주영의 초구 121㎞짜리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05m.
13일 PO 1차전(10-4 삼성 승)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던 그는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김영웅의 홈런으로 삼성은 2회말까지 2-1로 앞서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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