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식지 않는 야구열기…삼성-LG PO 2차전 매진 'PS 14G 연속'

오후 6시 30분 플레이볼

1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루 삼성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10.1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이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PO 2차전 2만 3550석이 매진됐다고 15일 밝혔다.

두 팀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PO 2차전을 치른다.

당초 2차전은 1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우천 순연됐다. 13일 열린 1차전에서는 삼성이 LG를 10-4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올해 정규 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흥행 열풍을 일으킨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분위기가 식지 않고 있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9경기가 매진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0만 1050명이다.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14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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