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열리려던 삼성-LG PO 2차전, 우천 취소…15일에 열려

일정 하루씩 순연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2024.10.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상 기자 =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오후부터 경기장에 많은 비가 내렸고, 결국 김시진 KBO 경기감독관을 포함한 관계자들은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

이 경기는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이동일을 포함해 플레이오프 모든 일정이 하루씩 순연됐다.

단 한국시리즈는 플레이오프 결과가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가 4차전 이내에 종료될 시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예정대로 21일에 진행된다. 하지만 플레이오프가 최종 5차전까지 진행될 시 21일은 이동일로 삼고 한국시리즈 1차전은 22일에 열린다.

2차전 티켓 예매자는 15일 경기에 해당 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의 취소를 원할 경우에는 취소 결정 당일까지 수수료 없이 전체 취소가 가능하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