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SSG' 사상 첫 5위 결정전 열리는 수원, 1만8700석 매진

전날 밤 티켓 예매 오픈했음에도 빠르게 티켓 동나

5위 결정전이 열리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매진을 기록했다. /뉴스1 DB ⓒ News1 김도우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KBO리그 사상 최초의 5위 결정전이 열리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매진을 기록했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는 1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5위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홈 팀 KT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을 기해 1만8700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

5위 결정전은 전날(9월 30일) SSG-키움 경기가 끝나면서 성사가 확정됐고, 온라인상 티켓 예매는 오후 11시부터 진행됐다.

정규시즌과 비교해 늦은 시점에 예매가 시작됐는데, 그럼에도 빠르게 티켓이 동났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고, 패하면 6위로 가을야구가 무산된다.

이날 KT는 엄상백을,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