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앞둔 두산, 선수단 정리…박소준 등 9명 방출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두산은 30일 투수 박소준, 배창현, 이상연, 전형근, 이민혁, 한충희, 장원호, 문원, 남율 등 총 9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9명 중 1군 경험이 가장 많은 건 박소준이다. 통산 34경기에 등판해 1승7패, 평균자책점 6.0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군 1경기에 등판한 바 있다.
이외 문원이 1군 6경기, 배창현이 1경기에 등판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채 방출의 아픔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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