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앞둔 두산, 선수단 정리…박소준 등 9명 방출

1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두산 선발 박소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4.4.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두산 선발 박소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4.4.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두산은 30일 투수 박소준, 배창현, 이상연, 전형근, 이민혁, 한충희, 장원호, 문원, 남율 등 총 9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9명 중 1군 경험이 가장 많은 건 박소준이다. 통산 34경기에 등판해 1승7패, 평균자책점 6.0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군 1경기에 등판한 바 있다.

이외 문원이 1군 6경기, 배창현이 1경기에 등판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채 방출의 아픔을 겪게 됐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