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130만 관중 돌파…잠실 구장 최다 관중 신기록

21일 두산과 DH 1차전서 2만 3236명 동원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만원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8.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역대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 및 잠실 구장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총 2만 3236명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LG는 홈 경기 누적 관중 수 130만 4656명을 기록했다.

종전 LG 구단 최다 관중은 2013년 기록한 128만 9297명이고, 잠실 야구장 최다 관중은 2012년 두산이 기록한 129만 1703명이었다.

LG는 위 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동원한 138만 18명이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