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천재환, 류현진 상대 커리어 첫 만루포 '쾅'
1회 2사 만루서 담장 넘겨…류현진은 KBO 통산 2번째 만루포 허용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NC 다이노스 천재환이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커리어 첫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천재환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1회말 류현진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천재환은 팀이 0-2로 뒤진 1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서 류현진의 초구 146㎞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2022년 프로 데뷔 후 통산 홈런이 6개였던 천재환은 커리어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은 KBO리그 정규 시즌에서 통신 2번째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천재환에 앞서 지난 2008년 5월 30일 청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최동수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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