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제원 기록위원, KBO 3000경기 출장 눈앞

현재까지 2999경기 출전, 역대 5번째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대1 승리를 거둔 한화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9.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김제원 기록위원이 3000경기 출전까지 한 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제원 기록위원은 1992년 8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태평양-OB의 더블헤더 1차전으로 1군 경기에 첫 출전했다.

그는 2003년 6월 18일 수원 롯데-현대전에서 1000경기, 2007년 5월 22일 시민 SK-삼성전에서 1500경기, 2011년 5월 13일 잠실 두산-SK전에서 2000경기, 2020년 5월 29일 광주 LG-KIA전에서 2500경기 출장을 차례로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999경기에 출장한 김제원 기록위원은 7일 잠실 한화-LG 경기에서 3000경기 출장을 기록할 예정이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김제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