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골퍼 안소현, 7일 수원 KT-두산전 시구 나선다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인기 골퍼 안소현(29·삼일제약)이 시구에 나선다.
안소현은 7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구는 골프 브랜드 볼빅과 KT의 마케팅 협업 일환으로, 볼빅 브랜드데이 행사로 진행된다.
팀 볼빅 소속의 안소현은 그간 KLPGA 투어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선수로, 이번 시구를 통해 야구·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참이다.
안소현은 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고, 골프선수로 자리를 잡은 현재도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기며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안소현은 "야구 역시 좋아하는 스포츠이기에 이번 시구 경험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시구를 위해 나름 연습했는데, 제대로 포수 글러브에 공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소현은 KLPGA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플레이하고 있으며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와 선한 이미지를 동시에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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