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KIA전서 올 시즌 17번째 매진…구단 자체 신기록(종합)
SSG는 시즌 5번째 홈 경기 매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17일 LG 구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구장의 입장 좌석 2만3750석이 경기 시작을 1시간 15분 앞두고 모두 팔렸다.
전날에도 전석을 채우며 (2만3750명)이 10구단 체제 후 단일 시즌 최소 경기 홈 100만 관중을 달성했던 LG는 2경기 연속 매진 행렬에 성공했다.
LG가 올 시즌 잠실에서 매진에 성공한 것은 17번째다. 이는 2012시즌 16회를 넘은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이다.
프로 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 관중 기록도 이어간 LG는 앞으로 잠실구장 최초 관중 130만명 동원을 노린다.
한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가 격돌하는 인천 SSG랜더스필드도 입장권 2만3000장이 모두 팔렸다.
SSG의 올 시즌 홈 경기 매진은 5번째다.
3월 23~24일 롯데 자이언츠전, 5월 25일 한화 이글스전,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