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7월9일 홈 롯데전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

SSG 랜더스,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 (SSG 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오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SSG는 4일 "자동차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야구 팬들의 음주 운전을 막고 안전한 귀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날 랜더스 필드 1루 광장에는 관중들이 음주 운전의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음주 운전과 유사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부스가 마련된다. 관중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음주 측정존도 운영된다.

교통안전 체험부스에서는 실제 도로 상황이 구현된 시뮬레이터 기기를 통해 안전 운전과 에코 운전을 경험해볼 수도 있다.

한편 이날 롯데-SSG전 시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탠주'가 시구를 펼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