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7일 NC전서 '숙명여대 데이' 행사…학생·교직원 600명 초청

장윤금 숙대 총장 시구, 숙대 마스코트 '눈송이' 시타

키움 히어로즈가 2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숙명여대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키움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숙명여자대학교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야구장엔 숙명여대 교직원과 학생 600여명이 방문해 경기를 관람한다.

시구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시타는 숙명여대 마스코트 '눈송이'가 한다. 2020년 숙명여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장윤금 총장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서울총장포럼서울총장포럼 회장,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애국가는 숙명여대 성악과 중창단이 부르며, 경기 전엔 2010년 여대 최초로 창설된 숙명여대 육군 학군단이 예도무 공연을 선보인다. 클리닝타임에는 숙명여대 응원단 '니비스'가 1루 응원단상에서 키움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닝이벤트를 통해 관중에게 숙명여대 마스코트 '눈송이 굿즈'를 선물한다. 숙명여대의 상징인 눈꽃을 활용한 마스코트 눈송이는 인형, 다이어리,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었다.

키움은 앞서 지난달 24일 숙명여대에서 '여대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여대특강에 참여한 대학 교직원과 학생을 홈경기에 초대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