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삼성전서 5회 레예스 상대 투런포…18호, 홈런 단독 선두
3-2서 5-2로 달아나는 홈런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37)이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정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3-2로 앞선 5회 2사 3루 상황을 맞이했다.
삼성 선발 우완 데니 레예스를 상대한 최정은 1스트라이크에서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8호.
이날 전까지 시즌 17호 홈런으로 강백호(KT 위즈) 홈런 공동 1위였던 최정은 홈런 단독 선두로 올랐다.
특히 통산 홈런 476개로 KBO리그 홈런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SSG는 최정의 홈런으로 6회 현재 5-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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